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카타르 월드컵 우승 배당률…한국 2500/1·일본 250/1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7.17 15:12 수정 2018.07.17 15:12

한국, 45개국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공동 44위

윌리엄 힐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우승 배당률을 2500/1로 잡았다. ⓒ 연합뉴스 윌리엄 힐은 카타르 월드컵에서 한국의 우승 배당률을 2500/1로 잡았다. ⓒ 연합뉴스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이 끝나기가 무섭게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 베팅이 시작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윌리엄 힐, 벳(Bet) 365 등 외국 주요 베팅업체들은 16일 2022년 카타르 월드컵 우승 배당률을 공시했다.

윌리엄 힐의 2022년 대회 우승 확률은 러시아 월드컵에서 우승을 차지한 프랑스의 배당률이 9/2로 가장 높았다. 이어 브라질(5/1), 독일과 스페인(이상 6/1), 벨기에(8/1) 순이다.

특히 윌리엄 힐에서는 한국의 우승 배당률을 2500/1로 잡아 45개국 가운데 사우디아라비아와 함께 공동 44위로 낮게 평가했다.

일본은 250/1로 나이지리아, 세르비아 등과 함께 공동 25위에 올랐다.

벳 365는 브라질의 우승 배당률을 6/1로 책정해 가장 우승 가능성이 크다고 봤다.

이어 독일, 스페인, 프랑스가 나란히 7/1을 기록했고 아르헨티나 10/1, 벨기에 12/1 순이었다.

이 베팅업체는 한국의 우승 배당률을 250/1로 일본과 똑같이 매겼으며 순위는 70개국 가운데 공동 40위다.

베트웨이는 브라질 11/2, 프랑스와 독일 7/1 순으로 전망했고, 스포팅벳은 프랑스와 독일 6/1, 브라질 7/1 등 역시 이들 세 나라의 강세를 예상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