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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해공항 사고, 누리꾼들…“과속카메라 설치하자”

서정권 기자
입력 2018.07.16 19:12 수정 2018.07.16 19:12
ⓒMBC 방송화면 캡처 ⓒMBC 방송화면 캡처
김해공항 사고 BMW 운전자가 최대 131㎞로 달린 것으로 드러나 누리꾼들을 경악하게 만들었다.

16일 부산경찰청에 따르면 국립과학수사원 현장 감식 결과 사고 당시 BMW 차량 속도는 시속 93.9㎞인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 관계자는 "국제선 청사로 올라가는 램프 진입 후 최고속도는 시속 131㎞, 평균속도는 시속 107㎞로 추정 된다"라고 밝혔다.

이어 "정확한 속도는 BMW차량 EDR(사고기록장치) 분석 결과를 기다려 봐야 한다"고 말했다.

경찰 1차 조사 결과 A 씨는 동승자인 에어부산 승무원의 교육 시간을 맞추기 위해 속도를 높였다고 진술했으며 사고 당시 경찰관에게 '급발진 사고'라고 말했다는 의혹에 대해선 부인했다.

누리꾼들은 “(siga****) 이래놓고 급발진이래 어이없다” “(skba****) 불법 정차 자동차들이 사고 났다면 그러려니 했을 거다. 근데 이번 김해공항 bmw 사고 희생자는 차선 지키고 사고당한 택시기사님이다. 하늘은 공평하지 않다” “(7979****) 김해공항 BMW 사고는 주정차랑 상관없다. 과속만 아니었다면 사고 났을 리가 없다. 택시기사의 잘못으로 몰고 가지 말자” “(k4k4****) 과속카메라 설치하자. 입구랑 출구, 국내선, 국제선, 4개만 설치해도 80%는 안전할 듯. 김해공항 갈 때마다 사고 날 것 같다” “(UQW***) 강력 처벌 해야 할 듯”등의 반응을 보였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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