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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숨 걸고 액션"…'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톰 크루즈

부수정 기자 | 2018-07-17 06:50
영화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의 배우 톰 크루즈가 16일 내한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 9번째 내한
에단 헌트 역 맡아 고난도 액션 도전


'친절한 톰 아저씨' 톰 크루즈가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을 들고 한국을 찾았다.

톰 크루즈는 16일 서울 잠실 롯데호텔월드 크리스탈볼룸에서 내한 기자간담회를 열고 국내 취재진을 만났다. 이날 행사에는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이 동석했다.

크루즈는 9번째 내한이며, 페그는 '스타트렉 비욘드'(2016) 이후 2번째 방문이다. 카빌은 첫 내한이다. 맥쿼리 감독은 지난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을 포함해 3차례 내한한 바 있다.

'미션 임파서블: 폴아웃'은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6번째 작품으로, 최고 스파이 요원 에단 헌트(톰 크루즈)와 IMF팀이 행한 선의의 선택이 최악의 결과로 돌아오면서 피할 수 없는 미션을 수행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폴아웃(Fallout)'은 '선택의 최종 결과', '후유증' 등의 비유와 암시로 에단 헌트가 겪게 될 위기는 물론, '방사성 낙진'을 뜻한다. 이번 영화가 그릴 핵 테러의 위기까지 암시하는 복합적인 의미를 담았다.

이번 작품은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으로 세계관을 확장하며 액션의 지평을 넓힌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1996년부터 시작된 사상 최장 기간 및 최다 시리즈를 탄생시켰다. 전 세계 시리즈 누적 수익은 무려 약 28억 달러(약 3조원)다.

특히 국내에서는 '미션 임파서블: 고스트 프로토콜'(2011) 757만명, '미션 임파서블: 로그네이션'(2015) 612만명, '미션 임파서블 3'(2006) 574만명 등을 모아 사랑받았다. 시리즈 누적 관객 수는 영화진흥위원회 공식 통계 기준 약 2130만명에 이른다.

영화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의 배우 톰 크루즈, 사이먼 페그, 헨리 카빌, 크리스토퍼 맥쿼리 감독이 16일 내한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국내에서의 인기 비결을 묻자 맥쿼리 감독은 "캐릭터와 배우들의 힘이 커서 사랑을 받은 것 같다"고 분석했고, 헨리 카빌은 "IMF 임원들의 형제애와 목숨 걸고 하는 톰 크루즈 덕"이라고 말했다.

사이먼 페그는 "톰이 말도 안 되는 임무를 해내는 게 인기 비결"이라며 "임파서블한 미션을 위해 이전 시리즈보다 더 불가능한 것들에 도전하는데 그럴 때마다 톰이 말도 안 되는 것들을 이뤄낸다"고 강조했다.

톰 크루즈는 "함께하는 출연진, 제작진의 공이 크다"고 말했다.

톰 크루즈는 어김없이 전 세계 최고의 스파이 에단 헌트 역을 맡아 직접 헬기를 조종한 것은 물론 전 세계를 깜짝 놀라게 한 발목 부상 투혼까지 리얼 액션을 펼쳤다.

위험을 무릅쓰고 온갖 액션에 도전하는 이유를 묻자 톰 크루즈는 "포유(for you)"라는 답을 던졌다. 이어 "관객들이 상황에 몰입할 수 있도록 현실감 있는 액션을 선보이기 위해 노력한다"면서 "매일 안전한 액션을 연습했기 때문에 이게 가능하다"며 "다양한 나라의 문화를 선보이기 위해 로케이션에도 신경 쓴다"고 했다.

이 영화의 관전 포인트는 불가능할 것만 같은 액션을 해내는 톰 크루즈다. 그는 "감독과 함께 단계별로 세밀하게 액션신을 디자인한다"며 "굉장히 복잡한 작업이며, 스토리에도 신경 쓴다"고 강조했다.

톰 크루즈는 이번 영화를 찍다 부상을 당하기도 했다. 그는 "영화를 촬영하다 뼈가 많이 부러졌다"며 "액션을 이미 하겠다고 약속했기 때문에 할 수밖에 없다. 흥미진진하지만 위험하기도 하다. 관객을 위해 할 뿐"이라고 강조했다. 또 "출연진, 제작진 모두 헌신하며 촬영했다"며 "모두가 날 지지해준다는 걸 믿었다"고 했다.

영화 영화 '미션 임파서블:폴아웃'의 배우 톰 크루즈가 16일 내한했다.ⓒ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사이먼 페그는 전편에 이어 벤지로 분했고, '슈퍼맨' 헨리 카빌은 에단을 추격하는 CIA 요원 어거스트 워커를 맡았다.

사이먼 페그는 "한국에 올 때마다 감격스러운 경험을 한다"며 "한국 팬들에게 받은 선물을 보고 감동받았다"고 미소 지었다.

톰 크루즈의 액션에 대해선 "톰은 관객을 위해 자기 목숨을 걸고 연기하는 배우"라며 "내가 만약 액션을 한다 해도, 톰처럼 할 수 있을까 모르겠다. 톰은 굉장히 특별한 사람이다. 시리즈로 거듭할 수록 더 대단해진다"고 톰 크루즈를 극찬했다.

사이먼 페그는 또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이단 헌트의 팀이 가장 중요하다"며 "서로 의지하는 팀이 다른 시리즈물과 다르다"고 했다.

헨리 카빌은 "액션은 흥미진진한 작업"이라며 "톰 크루즈는 수천, 수백 시간 교육을 받으며 철저하게 준비한다. 톰은 끊임없이 노력하는 배우"라고 했다. 이어 "관객이 공감할 수 있는 이단 헌트라는 영웅이 다른 시리즈물과 차별점"이라고 했다.

전편에서 데뷔해 가장 강력한 인상을 남긴 스파이 일사 역의 레베카 퍼거슨이 동료로 컴백하며 스파이 기관 IMF의 팀원들도 돌아온다. '블랙 팬서'의 안젤라 바셋, 라이징 스타 바네사 커비 등 카리스마 넘치는 여성 배우들이 합류했다.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는 언제까지 계속될까. 톰 크루즈는 망설임 없이 얘기했다. "영원히, 할 수 있을 만큼 하고 싶어요."

영화는 7월 25일 전 세계 최초로 개봉한다.[데일리안 = 부수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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