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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당, 법사·환노위원장 후보에 '3선' 여상규·김학용 선출

황정민 기자
입력 2018.07.16 14:18 수정 2018.07.16 14:28

7개 상임위원장 후보 확정

16일 오후 본회의 열어 통과 예정

자유한국당이 16일 상임위원장 교통정리를 끝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이 16일 상임위원장 교통정리를 끝냈다. (자료사진)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자유한국당이 16일 상임위원장 교통정리를 끝냈다. 한국당 위원장 몫의 7개 상임위원회 중 경선을 치른 법사위원장 후보는 여상규 의원이 맡게 됐다. 환경노동위원장 후보에는 김학용 의원이 선출됐다.

한국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상임위원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국토교통·법사·보건복지·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외교통일·예산결산특별·환경노동위원회 위원장 후보를 확정했다.

우선 의원 간 협의가 되지 않아 경선을 치른 법사위원장 후보는 3선의 여상규 의원이 재선 주광덕 의원을 눌렀다.

법사위와 마찬가지로 '3선 대 재선' 경선이 펼쳐진 환노위원장 후보도 3선 김학용 의원이 재선 이장우 의원을 앞섰다.

나머지 상임위원회는 신청 의원 간 1년씩 교대로 위원장 자리를 맡기로 했다. 국토위는 박순자·홍문표 의원, 보복위는 이명수·김세연 의원 순서로 담당하게 됐다.

산자위는 홍일표·이종구 의원, 외통위는 강석호·윤상현 의원 순으로 합의했다. 아울러 예결특위위원장은 안상수·황영철 의원이 각각 1년씩 맡는다.

국회는 이날 오후 본회의를 열어 여야 상임위원장 후보안을 통과시킬 예정이다.

황정민 기자 (jungm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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