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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로아티아 대통령 콜린다, 품격 있는 매너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8.07.16 07:43 수정 2018.07.16 07:43
크로아티아 대통령 콜린다 ⓒ 게티이미지 크로아티아 대통령 콜린다 ⓒ 게티이미지

크로아티아 대통령 콜린다 키타로비치가 한 국가의 수장다운 품격 있는 모습을 보여 화제다.

프랑스는 16일(한국시간) 러시아 모스크바의 루즈니키 스타디움에서 펼쳐진 ‘2018 러시아 월드컵’ 크로아티아와의 결승에서 4-2로 승리하며 통산 두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 내내 중계 카메라는 VIP석을 비췄다. 자국 선수들을 응원하기 위해 경기장을 찾은 프랑스 대통령 애마뉘엘 마크롱과 크로아티아 대통령 콜린다 키타로비치가 있었기 때문이었다.

양국 정상은 골이 터질 때마다 환호하는가 하면 서로에게 축하 박수를 보내는 등 훈훈한 장면을 연출했다.

특히 경기가 끝난 뒤 공식 시상식에서는 직접 그라운드로 내려가 선수 한 명 한 명을 안아주며 격려하기도 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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