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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 반도체 호황으로 협력사 역대 최대 격려금 지급

이홍석 기자 | 2018-07-15 20:30
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에서 현지 직원들이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자료사진)ⓒ삼성전자삼성전자 중국 시안 반도체 공장에서 현지 직원들이 생산라인을 살펴보고 있다.(자료사진)ⓒ삼성전자
130여개사에 총 200억원대 지급...상생 통한 동반성장 방침
중기 임직원 사기 진작 효과...협력사 상생펀드 증액도 검토


삼성전자 반도체사업부가 올해 협력사에게 역대 최대 규모의 격려금을 지급할 전망이다. 반도체 초호황이 지속되는 가운데 상생을 통한 동반성장을 꾀한다는 방침으로 중소기업이 대부분인 협력사 임직원들의 사기 진작에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으로 보인다.

15일 업계에 따르면 삼성전자는 이 달 중 130여개 협력사에 총 200억원대 상반기 '생산성 격려금'과 '안전 인센티브'를 각각 지급할 예정이다.

삼성전자는 지난 2010년부터 협력사와의 동반성장을 취지로 반도체 협력사에 인센티브를 제공했다. 인센티브는 바로 다음날 협력사 직원 통장에 전액 입금된다.

이 가운데 생산성 격려금은 생산·품질 관련 협력사의 혁신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지난 2010년 도입됐고 안전 인센티브는 환경안전·인프라 분야 협력사들의 안전의식 고취 차원에서 2013년부터 지급됐다.

삼성전자는 지난해 상반기에만 격려금과 인센티브 명목으로 총 201억7000만원을 지급했다. 올해는 이보다 상당 폭이 늘어나면서 역대 최대 규모가 될 것으로 알려졌다.

통상 하반기 지급액이 더 많기 때문에 올해 전체로는 지난해 수준인 5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상된다. 지난해에는 이와 별도로 약 150억원 규모의 상생협력금도 조성했다.

이와 별도로 삼성전자는 올해 협력사 상생펀드 지원 금액도 늘리는 방안을 검토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지난해 지원 금액은 8228억원이었다.

지난 2005년부터 국내 최초로 협력사 거래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지급하고 있는 삼성전자는 지난해 6월부터는 7000억원 규모의 '물대(물품대금) 지원펀드'를 조성해 1차 협력사가 2차 협력사에 물품대금을 전액 현금으로 조기에 지급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데일리안 = 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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