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풀무원 '동물복지 인증' 돼지고기로 만든 물만두 출시

김유연 기자
입력 2018.07.12 09:56 수정 2018.07.12 10:02

기존 물만두 제품 대비 나트륨 함량 30% 이상 낮춰

'우리아이 첫 물만두' 제품 이미지. ⓒ풀무원 '우리아이 첫 물만두' 제품 이미지. ⓒ풀무원

풀무원식품은 국내 최초로 동물복지 돼지고기로 만든 유아용 만두인 ‘생가득 우리아이 첫 물만두 버섯&돼지고기’, ‘생가득 우리아이 첫 물만두 치즈&파프리카’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우리아이 첫 물만두’는 국내 시판 냉동만두 최초로 동물복지 인증을 받은 돼지고기를 사용한 제품으로 선진FS의 동물복지 돼지고기 브랜드 ‘선진포크 바른농장’으로부터 공급받아 제조했다.

‘우리아이 첫 물만두’는 만 12개월 이상이면 섭취가능하며 성장기 아이의 나트륨 과다 섭취를 고려해 시판 물만두 대비 나트륨 함량을 대폭 낮췄다. ‘우리아이 첫 물만두 버섯&돼지고기’ 나트륨 함량은 100g당 210mg이고 ‘우리아이 첫 물만두 치즈&파프리카’는 100g당 200mg 수준이다.

이는 시장조사기관 링크아즈텍 기준 매출 상위 5위권의 냉동물만두 중 100g당 나트륨 함량이 가장 낮은 풀무원 ‘생가득 生물만두’에 비해서도 30%이상 낮은 수치다.

‘생가득 우리아이 첫 물만두 버섯&돼지고기’는 동물복지 돼지고기와 새송이버섯, 표고버섯, 양배추, 양파 등 채소를 곱게 다진 만두소를 담아 아이가 씹기에도 부드럽게 만들었다.

‘생가득 우리아이 첫 물만두 치즈&파프리카’는 동물복지 돼지고기에 아이들이 좋아하는 치즈를 넣었다. 또 파프리카, 양파, 당근 등 알록달록한 색감의 국내산 원재료를 담았다.

풀무원식품 관계자는 “아이에게 건강하고 안심하고 음식을 주고 싶은 부모의 마음을 담아 나트륨을 줄이고 우리밀, 국내산 채소로 영양 가득한 아이 전용 물만두를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