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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 이적료 적당한가?’ 투표 결과는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8.07.11 19:30 수정 2018.07.11 17:35
호날두 이적료 관련 투표. BBC 화면 캡처 호날두 이적료 관련 투표. BBC 화면 캡처

세계적인 축구 스타 크리스티아누 호날두(33)가 정들었던 레알 마드리드를 떠나 유벤투스 유니폼을 입는다.

유벤투스는 11일(한국시각) 구단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호날두와의 계약 소식을 알렸다. 계약기간은 오는 2022년 6월 30일까지로 4년이다.

이적료 역시 어마어마하다. 연대 기여금 포함, 9900만 파운드(약 1474억 원)의 이적료가 발생했으며 이는 30대 선수 역대 이적료 1위에 해당한다.

문제는 나이다. 33세의 호날두는 언제 하락세를 겪어도 이상하지 않을 나이다. 우려의 시선이 있는가 하면, 자기 관리가 철저한 호날두라면 2~3년은 크게 문제없을 것이란 전망도 있다.

이에 영국의 공영방송 BBC는 ‘33세 호날두의 이적료 9900만 파운드는 적당한가’라는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투표 종료가 막바지에 이른 가운데 58%의 네티즌이 “적당하다”에 표를 던졌다. 하지만 42%의 축구팬들 역시 “과한 이적료”에 투표하며 적지 않은 나이에 물음표를 제기했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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