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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낙연 총리 “관광 적자 심각…개선 희망 있다”

이선민 기자 | 2018-07-11 16:06
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정보그림. ⓒ문화체육관광부지역관광 활성화 방안 정보그림. ⓒ문화체육관광부

“고용유발 효과 높은 관광, 지자체에서 투자해야”

이낙연 총리가 11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제2차 국가관광전략회의를 열고 “관광수지 적자의 증가가 심각하지만, 그것을 개선하는 일에도 희망이 생겼다”며 “모든 지방이 중앙정부와 힘을 모아서 국내관광을 발전시키자”고 호소했다.

이 총리에 따르면 우리나라 관광수지는 17년째 적자다. 특히 지난해 관광적자는 138억 달러로 재작년 적자 65억 달러의 두 배를 넘는다. 하지만 올해 평창동계올림픽과 한반도 평화무드 조성에 중국을 제외한 모든 권역에서의 한국방문이 늘었다.

평창올림픽이나 한반도 평화무드가 영향을 주기 전부터 국내 관광의 호조를 보이고 있었다. 지난해 1년 동안 외국인 관광객의 한국 재방문율은 53.3%로 재작년 38.6%보다 크게 올랐고 외국인의 국내 체재기간도 재작년 6.4일에서 지난해에는 7일로 길어졌다.

우리 국민의 국내관광 횟수도 재작년 2억4175만회에서 지난해에는 2억8497만회로 1년 사이에 17.9% 늘었으며 우리 국민의 국내관광 지출액도 25조7485억원에서 29조4559억원으로 14.4% 증가했다.

이 총리는 이러한 희망적인 내용을 전하면서 “우리는, 특히 지방은 급속한 고령화와 인구감소를 겪고 있다. 경제적 폐해를 보완하는 가장 유력한 방법이 바로 관광진흥이다”며 “관광은 고용유발효과가 매우 높다. 10억 원을 투자했을 때 늘어나는 취업자가 제조업에서는 8.8명이지만, 관광에서는 18.9명이 된다”고 지자체의 투자를 독려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비무장지대(DMZ) 평화관광 거점으로 육성․브랜드화 △명품숲 50선 발굴 △오버투어리즘에 따른 관광객·주민 갈등 최소화 등을 통한 지역 관광 활성화 방안과 △마리나 선박 정비업 신설 △어촌·어항 관광 거점 조성 △해양레저스포츠 체험 기회 확대 및 안전 레저환경 조성 등을 총한 해양레저관광 추진계획이 논의됐다.
[데일리안 = 이선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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