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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 '찾아가는 직업체험' 진행

김유연 기자
입력 2018.07.11 08:32 수정 2018.07.11 08:36
롯데월드는 지난 10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은여울중학교를 방문해 꿈을 찾아 떠나는 '찾아가는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지난 10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은여울중학교를 방문해 꿈을 찾아 떠나는 '찾아가는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 ⓒ롯데월드

롯데월드는 지난 10일 충북 진천군에 위치한 은여울중학교를 방문해 꿈을 찾아 떠나는 '찾아가는 직업체험' 활동을 진행했다고 11이 밝혔다.

'찾아가는 직업체험'은 롯데그룹 계열사가 릴레이 형식으로 진행하는 나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롯데월드가 개원기념일(7월 12일)에 맞춰 첫 주자로 나섰다.

이번 롯데월드 CSV 프로그램의 주인공은 롯데지주 사회공헌활동 홈페이지에 사연을 신청한 다수의 학교 중 충북 최초 공립 대안학교 은여울중학교의 전교생 38명이 선정됐다.

은여울중학교 선생님들은 '찾아가는 직업체험' 프로그램을 계기로 아이들이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힘과 자신감을 기르고 장점을 발견하는 과정을 통해 배움을 즐길 수 있는 학생들로 성장하기를 희망한다고 신청 이유를 밝혔다. 이 같은 점이 문화혜택이 적은 벽지지역 청소년들에게 새로운 꿈과 희망을 전달하고자 하는 프로그램 취지와 잘 맞아 최종 학교로 선정됐다.

롯데월드 샤롯데 봉사단은 직접 은여울중학교를 방문해 테마파크의 이색직업을 소개하고 함께 체험하는 특별한 시간을 가졌다. 두 파트로 나눠 진행한 프로그램은 먼저 엔터테인먼트팀 직원이 테마파크 공연감독과 배우의 역할 및 시즌별 공연을 소개하는 시간으로 시작됐다. 흥미로운 직업소개에 아이들의 눈은 반짝였고, 롯데월드에서 진행 중인 여름시즌 삼바 안무를 같이 배워보며 신나는 시간을 보냈다.

이어 어트랙션연구실 직원들이 4차 산업혁명시대 유망직업과 VR 콘텐츠를 소개하고 제작하는 과정을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다. 첨단 과학기술에 대해 호기심 많은 아이들의 질문이 쉴새 없이 쏟아졌다는 후문이다. 질의응답 시간이 끝나고 아이들은 롯데월드가 개발한 ‘자이로드롭2 VR’, ‘어크로스다크’ 등 VR 콘텐츠를 직접 체험하며 쉽고 재미있게 직업을 이해할 수 있었다.

롯데월드 관계자는 "앞으로도 학교에서 경험하기 어려운 다채로운 직업을 소개하고 체험하는 활동을 적극 펼쳐 청소년의 폭넓은 사고 확장을 돕고, 실질적인 직업체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적극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유연 기자 (yy9088@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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