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색

메인 네비게이션

날아오른 움티티, 핸드볼 실수 만회하고 영웅 등극

스포츠 = 김평호 기자 | 2018-07-11 08:05
벨기에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낸 움티티. ⓒ 게티이미지벨기에를 상대로 결승골을 뽑아낸 움티티. ⓒ 게티이미지

프랑스 대표팀 수비수 사무엘 움티티(바르셀로나)가 천금 같은 결승골로 조국의 결승행을 이끌었다.

프랑스는 11일(한국시각) 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 스타디움에서 열린 벨기에와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준결승에서 후반 6분 터진 움티티의 헤딩 결승골에 힘입어 1-0으로 승리했다.

이로써 프랑스는 2006년 독일 대회 이후 12년 만에 결승에 진출했고, 1998년 프랑스 대회 우승 이후 20년 만에 통산 두 번째 월드컵 우승에 도전하게 됐다.

이날 경기의 영웅은 움티티였다. 그는 그리즈만과 음바페, 아자르와 루카쿠 등 양 국가의 화려한 공격진들이 침묵한 사이 직접 득점을 기록하며 존재감을 과시했다.

후반 6분 그리즈만이 코너킥을 차올리자 공격에 가담한 움티티가 높게 솟구쳐 올라 헤딩슛으로 벨기에의 골문을 열었다.

특히 이 득점으로 움티티는 조별리그 호주와의 경기에서 자신의 치명적인 실수를 제대로 만회했다.

앞서 그는 이번 대회 첫 경기인 조별리그 1차전 호주와의 경기에서 어이없는 핸드볼 파울로 인해 페널티킥을 헌납하며 동점골의 빌미를 제공한 바 있다. 당시 호주의 프리킥 상황서 움티티는 손을 높이 들어 날아오는 공을 건드리고 말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손보다 머리가 먼저 반응하며 지난 실수를 만회하는 데 성공했다.

결정적 한 방을 남기고 무실점 승리에도 기여한 움티티는 경기 직후 최우수선수인 맨 오브 더 매치(MOM)에 선정돼 이날 활약상을 제대로 인정받았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데일리안 채널 추가하기
데일리안과 카카오플러스 친구가 되어주세요

존포토

더보기
Go to previous page Go to top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