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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강인 지켜라’ 청와대 국민청원 등장

스팟뉴스팀 | 2018-07-02 16:16
청와대 국민청원에 이강인의 귀화를 반대하는 청원글이 게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연합뉴스청와대 국민청원에 이강인의 귀화를 반대하는 청원글이 게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 연합뉴스

스페인축구협회가 ‘슛돌이’ 이강인의 귀화를 추진하고 있다는 보도가 흘러나온 가운데 청와대 국민청원에 귀화를 반대하는 청원글이 게재돼 눈길을 모으고 있다.

스페인 발레시아 지역지 ‘수페르데포르테’는 2일(한국시각) “스페인축구협회가 이강인의 스페인 국적 취득을 원한다. 협회는 그의 엄청난 잠재력을 높게 평가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이어 매체는 “스페인축구협회는 이강인이 스페인 국적이 아닌 걸 후회하고 있다. 2019년 6월 30일이 지나면 그는 스페인 거주 8년째다. 귀화 조건을 갖추게 된다”고 설명했다.

또한 매체에 따르면 스페인축구협회는 이미 3년 전부터 이강인의 귀화를 시도했다.

특히 매체는 한국인 이강인의 병역 문제에 관해서도 언급했다. 손흥민과 이승우를 예로 들며 이강인 역시 병역 문제를 해결하지 못한다면 선수 생활하는데 걸림돌이 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그러면서 스페인 국적을 취득한다면 군 복무를 하지 않아도 된다고 강조했다.

이에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이강인의 스페인 귀화를 반대하는 청원글이 잇따라 올라오고 있다.

청원자는 “현재의 군복무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스포츠나 그 외의 어떤 일로 세계에 한국을 알리고 국민의 삶에 희망과 기쁨을 꾸준히 준다면 그것 자체만으로도 군복무 그 이상의 대한민국의 아들로서 역할은 다했다 본다”고 강조했다.

이어 “메달이 중요한게 아니고 국민에게 희망을 주었으니 그만한 보상을 주었으면 한다”며 “국가대표로 차출된다면 그 자체만으로도 점수를 허락해 군 감면이나 면제의 혜택을 주면 좋겠다”고 부탁했다. [데일리안 = 스팟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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