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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 절친 에브라 “치차리토, 한국 이기지마”

스팟뉴스팀
입력 2018.06.22 17:22 수정 2018.06.22 17:23
파트리스 에브라가 멕시코의 간판 공격수 치차리토 에르난데스에게 한국을 이기지 말라고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방송화면 캡처. 파트리스 에브라가 멕시코의 간판 공격수 치차리토 에르난데스에게 한국을 이기지 말라고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SBS 방송화면 캡처.

‘산소 탱크’ 박지성의 절친으로 알려진 파트리스 에브라가 멕시코의 간판 공격수 치차리토 에르난데스에게 한국을 이기지 말라고 협박(?)해 웃음을 자아냈다.

22일 오전 방송된 SBS '모닝와이드'에는 박지성 해설위원이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에서 활동 하던 시절 함께 뛰며 동고동락했던 에브라와 만나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에브라는 2018 러시아 월드컵에서 영국 주간방송사 ITV에 방송패널로 활동하고 있어 러시아 현지에서 박지성 위원과 조우했다.

이날 에브라는 박지성이 해설을 하고 있다는 소식에 놀라움을 표했다. 특히 박지성이 목소리 때문에 안 좋아하는 사람이 있다고 고백하자 “나의 형제니까 내가 지킬 거야. 목소리 좋아!”라고 말하며 우정을 과시했다.

맨유 시절 동료였던 치차리토에게는 영상 편지를 보내 “네가 정말 자랑스러워. 하지만 한국에게는 이기지 마. 난 한국인이니까”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스팟뷰스 기자 (spotvi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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