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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웨이 TQA센터, ‘CCC·CQC 중국 인증’ 공인시험소 자격 획득

김희정 기자
입력 2018.06.21 16:33 수정 2018.06.21 16:43

‘CCC’ 중국 수출 위한 강제 인증 제도...‘CQC’ 자율 인증 제도

정선용 코웨이 TQA 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가 백미라 CCIC 코리아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에게 인증서를 받으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코웨이 정선용 코웨이 TQA 센터장(왼쪽에서 네 번째)가 백미라 CCIC 코리아 부사장(왼쪽에서 다섯 번째)에게 인증서를 받으며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코웨이
‘CCC’ 중국 수출 위한 강제 인증 제도...‘CQC’ 자율 인증 제도

코웨이는 최근 중국질량인증센터인 CQC(China Quality Certification Centre)로부터 중국에 수출하는 전기전자제품의 제품 안전 인증인 ‘CCC·CQC’ 인증의 공인시험소 자격을 획득했다고 21일 밝혔다.

‘CCC(China Compulsory Certification)인증’은 국내기업이 정수기·공기청정기·비데 등 전기전자제품을 중국에 수출하기 위해 승인 받아야 하는 강제 인증 제도며 ‘CQC인증’은 자율 인증 제도다.

코웨이는 중국 내 최대 규모의 인증·검사·시험 기관인 CQC의 한국지사인 CCIC(China Certification & Inspection Group·중국검험인증그룹) 코리아를 통해 CQC의 기업시험소 자격을 취득했다.

이로서 ‘CCC인증’과 ‘CQC인증’이 자사 TQA(Trust & Quality Assurance Center)센터에서 진행하는 자체 시험 결과만으로 승인 가능하다. 시험비용은 약 50%, 소요 기간은 약 30% 정도 단축된다.

더불어 이번 기회를 통해 CCIC 코리아와 긴밀하게 협력하며 강화되는 중국 규제에 대한 대응력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정선용 코웨이 TQA센터장은 “이번 공인시험소 취득으로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시장에 안전성이 검증된 제품을 신속하게 공급할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제품 안전성 강화를 통해 전세계 소비자들이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제품 개발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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