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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현 폭로에 최율-재일교포 여배우 '이목'

김명신 기자
입력 2018.06.21 11:08 수정 2018.06.21 14:31
배우 조재현이 또 다시 미투 폭로에 휩싸인 가운데 '고소' 입장을 전했다. ⓒ 데일리안DB 배우 조재현이 또 다시 미투 폭로에 휩싸인 가운데 '고소' 입장을 전했다. ⓒ 데일리안DB

배우 조재현이 또 다시 미투 폭로에 휩싸인 가운데 '고소' 입장을 전했다. 이번에는 앞선 주장과는 달리 억울한 부분이 있다는 뜻으로 풀이된다.

지난 20일 SBS funE는 16년 전 조재현에게 성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하는 재일교포 여배우 A씨와의 인터뷰를 보도했다.

그러나 조재현 측은 A씨의 주장에 대해 “사실무근”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드러냈다.

조재현의 법률대리인은 “성폭행이 아니라 합의된 성관계”라며 “21일 A씨를 공갈 미수로 고소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측이 첨예한 주장을 하고 있는 가운데 그동안 자숙 모드를 보여왔던 조재현이 고소와 기자회견까지 고려 중인 것으로 알려지면서 또 다른 진실게임 양상을 보이고 있다.

특히 조재현이 억울함을 호소하고 있는 것과 관련해 앞서 폭로했던 배우 최율에 대한 높은 관심이 이어지고 있다. 최율은 지난 20일 자신의 SNS에 "왼쪽엔 비가 쏟아지고 오른쪽은 비가 안 온다. 멀리서 하늘 구경 하다보니 막 소리치고 싶네. 임금님 귀는 당나귀 귀"라는 의미심장한 글을 남겼다.

이에 대해 누리꾼들은 조재현 사건을 빗대어 언급한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고 있다.

한편 이번 조재현 폭로와 관련해 재일교포 여배우의 도 넘은 신상털기 등이 문제로 제기되고 있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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