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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멕시코전 직관, 신태용호 기운 받나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6.20 10:59 수정 2018.06.20 10:59

오는 21일부터 2박 4일간 일정으로 러시아 국빈 방문

조별리그 경기 관전하며 태극전사에 힘 실어 줄 예정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멕시코의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관전한다. ⓒ 청와대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문재인 대통령이 한국과 멕시코의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관전한다. ⓒ 청와대

문재인 대통령이 위기에 놓인 신태용호를 응원하기 위해 멕시코와의 조별리그 경기를 관전한다.

청와대에 따르면 오는 21일부터 2박 4일간 일정으로 러시아를 국빈 방문하는 문 대통령은 24일 오전 0시(이하 한국시각) 러시아 로스토프나도누에서 열리는 한국과 멕시코의 2018 국제축구연맹(FIFA) 러시아 월드컵 F조 조별리그 2차전 경기를 관전한다.

한국 대통령이 대표팀의 월드컵 경기를 관전하는 것은 지난 2002년 한일 월드컵 때 김대중 전 대통령 이후 16년 만이며, 해외 원정에 나선 태극전사들의 경기를 직접 응원하는 것은 문재인 대통령이 처음이다.

앞서 열린 스웨덴과의 경기에서 0-1로 패하며 16강 진출 위기에 놓인 신태용호가 대통령의 기운을 받아 반등에 나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한편 문 대통령 외에도 멕시코전에는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정몽준 아산재단 이사장,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 등 주요 인사들도 모두 참관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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