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6.15 남측위 방북신청 제한적 승인…21명 중 15명
6.15 공동선언실천남측위원회의 방북 신청이 제한적으로 승인됐다. 통일부는 신청한 21명 중 이창복 남측위 상임대표 의장 등 15명에 대한 방북을 승인했다.
통일부는 남측위 방북 신청과 관련 방북 목적, 행사 성격, 관계기관 협의, 남북관계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이창복 대표 등 일부에 대해서만 방북을 승인했다고 밝혔다.
남측위는 오는 20~23일 평양을 방문해 남북 판문점 선언 이행과 민족공동행사, 분야별 민간교류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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