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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민간교류 물꼬 틀까…정부 “6.15 남측위 방북 아직 협의중”

박진여 기자
입력 2018.06.18 17:03 수정 2018.06.18 17:06
통일부는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의 방북 신청을 확인하고, 관계 부처 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 ⓒ연합뉴스 통일부는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의 방북 신청을 확인하고, 관계 부처 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자료사진) ⓒ연합뉴스

6.15 공동선언 실천 남측위원회가 북측과 민족공동행사 개최 및 민간교류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방북을 신청하고 정부 승인을 기다리고 있다. 모처럼 조성된 남북 화해 분위기가 민간분야 교류와 협력으로 이어질지 주목된다.

남측위는 오는 20~23일 통일부에 방북 신청을 했다. 남측위는 평양을 방문해 남북 판문점 선언 이행과 민족공동행사, 분야별 민간교류 현안에 대해 논의한다는 계획이다.

통일부는 남측위의 방북 신청을 확인하고, 관계 부처 간 협의 중이라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은 18일 정례브리핑에서 "(남측위 방북 승인 여부와 관련) 아직 관계 부처 간 협의 중에 있다"며 협의 결과가 나오면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남측위는 지난 12일 해외위원장 회의를 평양에서 개최할 것을 추진하며 방북 신청을 하고, 정부의 승인을 기다리는 중이다.

박진여 기자 (parkjinye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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