괘념치 말아야할 스웨덴 한국 역대 전적

한국 스웨덴. ⓒ 데일리안 스포츠

한국 축구의 16강행을 타진할 스웨덴전이 드디어 막을 올린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대표팀은 18일 오후 9시(한국시간) 니즈니노브고로드에서 열리는 ‘2018 러시아 월드컵’ 스웨덴과 조별리그 1차전을 치른다.

이 경기는 16강행을 노리는 두 팀 모두에게 중요한 경기다. 남은 경기가 멕시코, 독일 등의 강호들이기 때문에 첫 경기서 패한다면 사실상 탈락의 길로 갈 수밖에 없다.

한국은 스웨덴과의 역대전적에서 2무 2패로 밀리고 있다.

첫 매치업이었던 1948년 올림픽에서는 무려 0-12로 대패했고 1996년 평가전에서도 0-2로 무릎을 꿇었다.

하지만 최근 2경기에서는 박빙이다. 2005년 미국 LA서 열린 친선전에서는 정경호의 골로 1-1 무승부를 만들었고 열 달 뒤 서울서 다시 서울서 만나 안정환, 김영철의 골로 2-2 무승부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