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영종하늘도시 단독주택·종교용지 공급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80필지, 종교용지 2필지 공급
6월 20~21일 신청접수, 22일 추첨 및 개찰, 28일~29일 계약체결 예정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관광레저 복합도시로 각광받는 인천 영종하늘도시 내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180필지와 종교용지 2필지를 공급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되는 토지는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 180필지의 공급면적은 244.8∼483.7㎡이다. 공급가격은 3.3㎡당 344만~377만원 수준으로 필지당 2억6000만~5억1000만원이다.
건폐율 50%, 용적률 100%이며, 최고 층수 3층, 필지당 3가구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추첨 방식으로 공급된다.
종교용지 2필지의 공급면적은 2057.3~2702.0㎡이며, 공급예정가격은 3.3㎡당 344만~360만원 수준으로 필지당 공급예정가격은 22억~28억원이다.
건폐율 60%, 용적률 200%, 최고 4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며, 입찰방식으로 공급된다.
대금납부조건은 주거전용단독주택용지는 3년 유이자 할부 조건이며, 종교용지는 3년 무이자 할부 조건이다.
공급 일정은 오는 20~21일 추첨(입찰) 신청접수, 22일 추첨(개찰) 및 당첨자(낙찰자) 발표, 28~29일 계약체결 예정이다. 잔여 필지는 7월 2일~13일 선착순 수의계약 방식으로 공급된다.
기타 공급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LH청약센터(https://apply.lh.or.kr)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고하거나 LH 청라영종사업본부 영종사업단 판매보상부(032-745-4114)로 문의하면 된다.
LH 관계자는 “영종하늘도시는 계획인구 13만5000명, 사업면적 1900만㎡의 대규모 사업지구로, 우수한 교육환경과 입지여건, 풍부한 기반시설로 동북아를 대표하는 관광 중심 도시로 부상할 것”이라며 “아파트 위주의 획일화된 주거환경에서 탈피해 가족과 함께 여유로운 생활을 즐길 수 있는 전원주택에 대한 수요가 계속 증가하는 만큼 수요자들의 관심이 매우 높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주)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