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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초 항공MRO 전문업체 정식 출범

이홍석 기자 | 2018-06-14 15:10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사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가 14일 경남 사천에서 개최된 김조원 한국항공우주산업(KAI) 대표이사(사장·오른쪽에서 여섯번째)가 14일 경남 사천에서 개최된 '한국항공서비스주식회사 발기인 총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왼쪽부터 박준규 KAEMS 이사, 조연기 KAEMS 대표, 박주환 국토교통부 사무관, 정충교 BNK금융지주 부사장, 박성재 사천시 부시장, 한경호 경남도지사 권한대행, 김 사장, 김명운 한국공항공사 부사장, 황윤철 경남은행장, 김성주 부산은행 상무, 조광식 BNK투자증권 대표, 하상헌 하이즈 대표.ⓒ한국항공우주산업
한국항공서비스주식회사(KAEMS), 인증 획득 후 연내 여객기 정비 착수

국내 최초 항공정비(MRO) 전문업체인 한국항공서비스주식회사(KAEMS)가 정식 출범했다.

KAEMS는 14일 경남 사천 KAI 에비에이션 센터에서 발기인 총회를 개최했다.

이 날 총회에는 임시의장을 맡은 KAI 김조원 사장을 비롯해 국토교통부, 경상남도, 사천시 정부 관계자와 한국공항공사, 경남은행, 부산은행, BNK투자증권 등 주주사가 참석했다.

발기인 총회는 자본금을 출자한 주주가 참여해 법인 설립에 관한 제반사항을 최종 의결하는 역할을 한다.

이번 총회에서는 회사 정관 승인, 이사·감사 선임, 본점 설치 장소 등 주요 내용을 의결했다.

KAEMS의 본점 설치 장소는 경남 사천시로 결정됐으며 KAI 2사업장을 기반으로 향후 용당부지로 확대될 예정이다.

총회에서 사내이사로 승인된 KAI 조연기 MRO법인설립위원장이 이사회를 통해 KAEMS의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지금까지 국내에는 MRO 전문업체가 없어 연간 약 1조원 규모의 정비를 해외 MRO 전문업체에 의존해 왔으며 저비용항공사(LCC)들의 안전 문제도 지속적으로 제기돼왔다.

국토교통부는 지난해 12월 국내 항공기 안전문제와 항공MRO 산업육성을 위해 KAI를 정부지원 MRO 사업자로 선정했고 올해 3월 신규 법인설립을 위한 발기인 합의서 체결을 한 바 있다.

7월 말 법인 설립예정인 KAEMS는 국토교통부로부터 정비조직인증을 받아 연말부터 여객기 정비를 시작한다는 목표다.

지난 5월 채용된 인력은 7월부터 항공정비능력 인증을 받기 위해 해외 연수에 참여할 계획으로 현재 추가 인력도 채용을 진행 중이다.

KAEMS는 LCC 중심으로 기체정비를 시작해 국내 대형항공사와 해외항공사 등으로 정비물량을 확대하고 이후 엔진정비 등 고부가가치 정비를 통해 사업성을 높여 나갈 계획이다.

김조원 KAI 사장은 “오늘 출범하는 항공MRO 전문업체는 국내 민간 항공기의 안전을 책임진다는 사명감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MRO 전문업체로 성장하게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데일리안 = 이홍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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