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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A 등 세계 정보기관 출신 어벤져스 한자리에…‘2018 GIS 서울’ 개최

박진여 기자 | 2018-06-14 14:44
국가안보전략硏, 세계 최고 北 전문가 서밋, 매년 서울개최 예정
미 前 국가정보원장·CIA 분석관·서훈·문정인·임동원 등 참여


오는 20일부터 사흘 간 서울 웨스틴조선 호텔에서 세계 정보기관 출신 고위 인사들의 연례 국제회의인 '2018 글로벌인텔리전스서밋(2018 Global Intelligence Summit, GIS)'이 개최된다.

국가안보전략연구원은 CIA, 모사드 등 세계 12개국 정보기관 출신 북한 전문가 30여명이 북한 정보 공유와 이해 차원의 회의를 개최한다고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서밋에는 조셉 디트라니 전 미국 국가정보국(ODNI) 소장과 윌리엄 브라운 前 미국 중앙정보국(CIA) 분석관, 존 에버라드 전 평양주재 영국대사 등 전직 정보기관 최고위 관계자가 한국을 방문한다.

국내에서는 임동원 전 국가정보원장, 최준택 전 국가정보원 차장, 김황록 전 국방정보본부장 등, 이영선 전 한림대 총장, 하영선 동아시아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다.

올해 첫 선을 보이는 이번 서밋은 '정보, 북한 그리고 평화'를 주제로 20일 개회식, 21일 비공개 토론회, 22일 종합세션(미디어 Q&A) 등 사흘 간의 일정으로 구성됐다.

20일 개회식에는 서훈 국가정보원장이 축사를 맡고, 스페셜 세션부터는 문정인 대통령 통일외교안보특별보좌관이 사회를 맡는다. 이어 '민주주의와 기술혁명, 국가정보기관의 미래'를 주제로 그레고리 트레버턴 前 미국 국가정보위원회(NIC) 의장이 발표를 맡고, 카탈린 하르네자아 前 루마니아 해외정보부(FIS) 부장, 페터 뢸 前 독일 연방정보원(BND) 아태공작처장, 미타니 히데시 前 일본 내각 정보조사실(CIRO) 정보관이 토론자로 참여한다.

이후 진행되는 비공개 토론회에서는 ▲북한 분석 사례와 교훈 ▲북한 변화 방향 ▲비핵화 방안 ▲한반도와 국제질서 등 4개 주제로 진행된다.

마지막 날에는 '한반도 평화와 국제사회 역할'을 주제로 참석자들과 언론인 간 질의응답 시간이 이어지고, 이 자리에서 한반도 평화 지지를 골자로 한 '2018 GIS 코뮈니케'가 발표될 예정이다.

행사를 주최한 조동호 국가안보전략연구원장은 "북한 정보에 관한 세계 최고 권위를 인정받는 회의로 서밋을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며 "국제 정보협력의 구심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를 시작으로 매년 서울에서 개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데일리안 = 박진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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