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당 소속 단 1명 조은희, 서울 기초단체 서초구청장 당선 ‘기염’
13일 지방선거에서 서울 25개 자치구 중 서초구에서만 유일하게 자유한국당 후보가 당선됐다. 한때 강남3구(강남 서초 송파)마저 더불어민주당이 우위를 보이면서, 25개 자치구가 모두 파란색 물결로 뒤덮일 뻔했다.
그러나 조 후보는 14일 자정부터 이정근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격차를 벌리며 조 후보 52.4%, 이 후보 41.1%의 최종 득표율을 기록했다.
조 후보는 현 서초구청장으로 재건축 이슈가 있는 구민들이 업무의 연속성을 위해 조 후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나머지 24개 자치구는 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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