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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의회 보수몰락·중도실종…민주당, 광역의원 78.5%

조현의 기자
입력 2018.06.14 10:03 수정 2018.06.14 10:18

기초의원도 절반 이상 민주당 소속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지난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4동 주민센터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전국동시지방선거일인 지난 13일 오전 서울 서초구 방배4동 주민센터에서 한 유권자가 투표를 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더불어민주당이 6·13 지방선거 광역·기초 의원 선거에서도 독식한 것으로 나타났다.

14일 지방선거 결과에 따르면 이번 지방선거 광역의원 선거에서 모두 824명(비례대표 포함)의 광역의원 가운데 647명이 민주당 소속이다. 이는 전체 광역의원의 78.5%에 달하는 수치다.

자유한국당은 116명, 바른미래당 5명, 민주평화당 3명, 정의당 11명, 무소속 16명의 광역의원을 배출했다.

기초의원 역시 민주당이 휩쓸었다.

2541명의 기초의원 중 민주당 소속 당선인은 50%가 넘는 1386명이다. 한국당 862명, 바른미래당 17명, 평화 45명, 정의 17명, 무소속 172명 등을 모두 합친 것보다 많다.

386명의 비례대표 기초의원의 경우 민주당 239명, 한국당 133명, 바른미래당 2명, 평화당 3명, 정의당 9명 순으로 나타났다.

조현의 기자 (honeyc@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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