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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정 개표율 39.4%…민주당, 광역단체장 14곳·국회의원 재보선 11곳 선두

권신구 기자
입력 2018.06.14 00:11 수정 2018.06.14 00:43

광역단체장, 민주당 14곳·한국당 2곳·무소속 1곳 우세

국회의원 재보선 민주당 11곳·무소속 1곳 우위로 나타나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박원순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가 13일 오후 당선이 확실시 되자 서울 종로구에 마련된 선거캠프에서 당선 소감을 말하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6.13지방선거 개표가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14일 0시를 지나면서 윤곽히 서서히 드러나고 있다.

광역단체장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이 14명, 자유한국당 2명, 무소속 1명이 앞서고 있다.

민주당은 박원순 서울시장, 오거돈 부산시장, 박남춘 인천시장, 이용섭 광주시장, 허태정 대전시장, 송철호 울산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재명 경기도지사, 최문순 강원지사, 이시종 충북지사, 양승조 충남지사, 송하진 전북지사, 김영록 전남지사 후보가 당선이 확실시 되고 있다.

김경수 경남지사 후보는 김태호 한국당 후보와 접전을 펼치고 있다. 김 후보가 약 3%p 차이로 앞서며 1위를 지키고 있다.

반면 한국당은 TK지역을 사수하는데 그치고 있다. 권영진 대구시장, 이철우 경북지사가 당선 확실로 나타나고 있다.

원희룡 무소속 제주지사 후보는 문대림 민주당 후보를 제치고 한 번 더 제주지사 직을 수행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12석을 놓고 펼치는 국회의원 재보궐선거에서는 11석을 민주당이, 1석을 무소속 후보가 차지할 것으로 예측된다.

민주당은 김성환 서울 노원병, 윤준호 부산 해운대을, 맹성규 인천 남동갑, 송갑석 광주 서구갑, 이규희 충남 천안갑, 윤일규 충남 천안병, 서삼석 전남 영암무안신안 후보가 당선 확실시 되고 있다.

최재성 송파을, 이상헌 울산 북구, 이후삼 충북 제천단양, 김정호 경남 김해을 후보는 상대 후보를 제치고 1위를 유지하고 있다.

경북 김천에서는 무소속 최대원 후보가 송언석 한국당 후보를 상대로 접전을 벌이고 있다. 0시를 지난 현재 전국 개표율은 39.4%를 기록하고 있다.

권신구 기자 (incendio@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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