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필] 4번 도전 끝, 오거돈 부산시장 당선 확실
부산의 대표적 행정 전문가
정무부시장, 행정부시장 요직
54.6%(개표 40.1% 기준) 득표율로 더불어민주당 오거돈 후보가 부산시장 당선이 확실해졌다. 부산시장 4번째 도전 만의 승리다.
오 후보는 부산시 요직을 거쳐 해양수산부 장관까지 지낸 부산의 대표적 행정 전문가다.
1974년 부산시에서 공무원 생활을 시작해 대통령 비서실 행정관, 내무국장, 기획관리실장, 정무부시장, 행정부시장, 부산시장 권한대행 등을 지냈다.
공직을 떠난 뒤에는 부산시장 선거에서 3차례나 고배를 마셨다. 오 후보는 4번째 출사표를 던진 끝에 결국 13일 부산시장 자리에 오르게 됐다.
▲1948년 10월 28일 ▲부산 중구 ▲부인과 1남 2녀 ▲서울대 철학과 학사, 서울대 행정대학원 행정학 석사 ▲부산대 석좌교수, 동명대·한국해양대 총장, 해양수산부 장관, 부산시장 권한대행, 행정·정무부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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