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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파라과이 잡고 분위기 쇄신 "좋아지고 있다"

스포츠 = 김태훈 기자 | 2018-06-13 09:27
파라과이전 승리로 이끈 일본 축구대표팀. ⓒJFA파라과이전 승리로 이끈 일본 축구대표팀. ⓒJFA

일본(FIFA랭킹 61위)이 러시아월드컵 직전 치른 파라과이(FIFA랭킹 32위)와의 평가전에서 승리를 거뒀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이 이끄는 일본 축구대표팀은 12일(한국시각) 오스트리아 인스부르크에서 가진 평가전에서 파라과이를 4-2로 눌렀다.

전반 32분 오스카 로메로에게 발리 슈팅으로 선제골을 내준 일본은 후반 6분 가가와의 패스를 받은 이누이가 오른발 감아 차기로 파라과이 골문을 뚫었다. 후반 18분에도 이누이는 가가와의 크로스를 받아 오른발로 역전골을 터뜨렸다.

2-1 리드를 잡은 일본은 후반 32분 파라과이의 자책골로 3-1까지 달아났다. 파라과이가 후반 막판 1골을 만회하며 3-2까지 따라붙었지만, 가가와가 추가골을 터뜨리며 4-2 승리했다.

니시노 아키라 감독 체제가 들어선 후 첫 승이다.

니시노 감독 부임 후에도 가나전(0-2패)과 스위스전(0-2패)에서 모두 패하는 등 최근 5번의 A매치(1무4패)에서 1승도 올리지 못해 언론의 십자포화를 받았던 일본 축구대표팀은 모처럼의 승리로 기분 좋게 월드컵 무대에 나설 수 있게 됐다.

비공개 평가전으로 치른 세네갈과의 경기에서도 완패하며 최악의 분위기 속에서 러시아월드컵에 나서야 하는 한국의 신태용호와 달리 일본은 파라과이전 승리로 분위기를 쇄신했다.

그간의 부진으로 움츠러들었던 선수들도 어깨를 폈다. 일본 축구대표팀 주장 하세베 마코토는 ‘스포츠호치’ 등과의 인터뷰에서 “팀이 확실히 좋아지고 있다. 첫 경기 상대 콜롬비아가 파라과이 보다 더 센 팀이지만 지금의 좋은 분위기를 살려 잘 해보고 싶다”고 말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 H조에 속한 일본은 오는 19일 콜롬비아아 첫 경기를 치른다. 2014 브라질월드컵 때도 콜롬비아와 대결했던 일본은 당시 1-4로 크게 졌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태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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