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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화학성분 없이 곤충 포집하는 '해피홈 에어트랩' 출시

손현진 기자
입력 2018.06.12 17:52 수정 2018.06.12 17:52
유한양행, 여름철 모기 포충기 '해피홈 에어트랩' 출시. ⓒ유한양행 유한양행, 여름철 모기 포충기 '해피홈 에어트랩' 출시. ⓒ유한양행

유한양행 해피홈은 화학제품이 아닌 물리적으로 모기를 포집하는 포충기 '에어트랩'을 국내 첫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어트랩’은 모기의 습성을 이용한 UV LED 광원을 이용해 모기를 유인하는 방식이다. 바람을 이용한 흡입팬으로 유해화학성분이 없이 모기를 포획한다.

빨려 들어간 모기는 포집통 속에서 ‘강한 송풍’으로 건조돼 살충된다. 에어트랩은 모기는 물론 초파리, 집파리, 나방도 유인 및 포획하면서 사시사철 생활에 불쾌감을 주는 날벌레 퇴치에 도움을 줄 수 있다.

이 제품은 휴대용 보조 배터리로도 작동해 실내는 물론 야외에서도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한달내내 작동시켜도 추가되는 전기요금이 94원(주택용 전기요금 기준)에 불과할 정도로 낮은 소비전력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력소비량이 많은 여름철에도 부담 없이 사용할 수 있다.

유해 화학성분이 들어있지 않고 소음이 적어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도 걱정 없이 사용할 수 있으며, 위생적이고 안전한 포획 방식으로 제조공장 및 식품매장, 위생업소, 의료시설, 보육시설, 요양시설, 서비스 업소 등 위생에 민감한 곳에서 사용하기에도 적합하다.

손현진 기자 (sonson@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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