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MG1> 신태용호가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패하며 우려를 낳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그뢰디히 다스골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0-2로 패했다. 당초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본선 첫 경기인 스웨덴전에서 가동할 전술과 비장의 무기인 세트피스를 모두 펼칠 것으로 보였지만 신 감독은 이날도 100% 전력을 펼쳐 보이지 않았다. 현재 언론이 예상하는 신태용호의 베스트11은 4-4-2 전형시에는 손흥민, 황희찬 투톱에 이승우-기성용-정우영-이재성이 미드필드진을 구성하고, 포백은 왼쪽부터 박주호-김영권-장현수-이용, 주전 수문장은 김승규다. 만약 스리백을 가동할 경우 수비수를 한 명 늘려야 되는 관계로 이승우가 빠지고 윤영선이 들어가는 그림이다. 하지만 언론에서 예상되는 플랜A가 실전에서 호흡을 맞춘 시간은 단 1분도 되지 않는다. 세네갈과의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신태용 감독은 최대한 전력을 감춘 모습이다. 이날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신욱과 손흥민이 투톱을 이뤘고, 이승우-구자철-기성용-이재성이 미드필드 라인을 구성했다. 포백은 김민우-김영권-장현수-이용으로 이뤄졌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한 황희찬이 빠지면서 최전방에는 불가피하게 김신욱이 선발로 나섰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예상 플랜A와는 다소 거리가 멀다. 예상 플랜A와 비교했을 때 공격, 미드필더, 수비, 골키퍼가 각각 한 명씩 다른 선수들로 채워졌다. 여기에 스웨덴전에서는 투톱을 쓰는 상대를 감안해 스리백 전술을 채택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본 고사를 앞두고 치러진 2경기에서 신태용 감독의 선택은 포백이었다. <@IMG2> 월드컵을 한 달도 남기지 않고 치러진 4차례의 평가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스리백을 가동한 것은 이달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출정식 때 단 한 차례뿐이었는데 당시에는 현 수비 라인의 핵심인 장현수가 빠져 있었고, 미드필드 기성용이 수비 라인으로 내려와 월드컵에서 선보일 베스트11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오로지 훈련만으로 실전에서 단 한 번도 예상 베스트 11이 가동되지 않은 스리백을 스웨덴전에 꺼내 들기에는 현재로서는 리스크가 커 보인다. 물론 예상 베스트11은 어디까지나 예상일뿐이다. 신태용 감독의 머릿속에는 다른 구상이 있을 수도 있다. 베스트11으로 조직력을 다지지 않고 실험만 거듭한다는 비난을 받아온 신태용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우여곡절 끝에 이제 대망의 스웨덴전을 앞두고 있다. 비난을 환호로 바꿀 신태용 감독이 비책은 과연 어떤 카드가 될지, 스웨덴전이 다가올수록 트릭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만 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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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보이지 못한 예상 플랜A, 스웨덴전 비책 있나

스포츠 = 김평호 기자 | 2018-06-12 09:31
스웨덴전에 선보일 신태용 감독의 비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스웨덴전에 선보일 신태용 감독의 비책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신태용호가 러시아 월드컵 본선 무대를 앞두고 열린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패하며 우려를 낳았다.

신태용 감독이 이끄는 축구 대표팀은 11일 오후 10시 30분(한국시각) 오스트리아 그뢰디히 다스골트베르크 슈타디온에서 열린 세네갈과의 비공개 평가전에서 0-2로 패했다.

당초 러시아 월드컵을 앞두고 치르는 마지막 평가전인 만큼 본선 첫 경기인 스웨덴전에서 가동할 전술과 비장의 무기인 세트피스를 모두 펼칠 것으로 보였지만 신 감독은 이날도 100% 전력을 펼쳐 보이지 않았다.

현재 언론이 예상하는 신태용호의 베스트11은 4-4-2 전형시에는 손흥민, 황희찬 투톱에 이승우-기성용-정우영-이재성이 미드필드진을 구성하고, 포백은 왼쪽부터 박주호-김영권-장현수-이용, 주전 수문장은 김승규다.

만약 스리백을 가동할 경우 수비수를 한 명 늘려야 되는 관계로 이승우가 빠지고 윤영선이 들어가는 그림이다.

하지만 언론에서 예상되는 플랜A가 실전에서 호흡을 맞춘 시간은 단 1분도 되지 않는다.

세네갈과의 마지막 평가전에서도 신태용 감독은 최대한 전력을 감춘 모습이다.

이날 한국은 4-4-2 포메이션을 가동했다. 김신욱과 손흥민이 투톱을 이뤘고, 이승우-구자철-기성용-이재성이 미드필드 라인을 구성했다. 포백은 김민우-김영권-장현수-이용으로 이뤄졌고, 조현우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허벅지 근육통을 호소한 황희찬이 빠지면서 최전방에는 불가피하게 김신욱이 선발로 나섰다는 점을 감안하더라도 예상 플랜A와는 다소 거리가 멀다. 예상 플랜A와 비교했을 때 공격, 미드필더, 수비, 골키퍼가 각각 한 명씩 다른 선수들로 채워졌다.

여기에 스웨덴전에서는 투톱을 쓰는 상대를 감안해 스리백 전술을 채택할 것이라는 예상도 있었지만 본 고사를 앞두고 치러진 2경기에서 신태용 감독의 선택은 포백이었다.

이달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손홍민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이달 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월드컵 축구 대표팀의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평가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손홍민에게 작전을 지시하고 있다. ⓒ데일리안 박항구 기자

월드컵을 한 달도 남기지 않고 치러진 4차례의 평가전에서 신태용 감독이 스리백을 가동한 것은 이달 1일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와의 출정식 때 단 한 차례뿐이었는데 당시에는 현 수비 라인의 핵심인 장현수가 빠져 있었고, 미드필드 기성용이 수비 라인으로 내려와 월드컵에서 선보일 베스트11과는 다소 거리가 멀었다.

오로지 훈련만으로 실전에서 단 한 번도 예상 베스트 11이 가동되지 않은 스리백을 스웨덴전에 꺼내 들기에는 현재로서는 리스크가 커 보인다.

물론 예상 베스트11은 어디까지나 예상일뿐이다. 신태용 감독의 머릿속에는 다른 구상이 있을 수도 있다.

베스트11으로 조직력을 다지지 않고 실험만 거듭한다는 비난을 받아온 신태용 감독은 대표팀 지휘봉을 잡고 우여곡절 끝에 이제 대망의 스웨덴전을 앞두고 있다.

비난을 환호로 바꿀 신태용 감독이 비책은 과연 어떤 카드가 될지, 스웨덴전이 다가올수록 트릭에 대한 궁금증은 커져만 가고 있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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