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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CC, 차열 페인트 활용한 쿨루프 캠페인 펼쳐

이홍석 기자
입력 2018.06.11 18:27 수정 2018.06.11 18:39

송파노인복지회관 건물 옥상에 쿨루프 작업 실시

봉사자들이 KCC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를 도장하며 쿨루프 작업을 하고 있다.ⓒKCC 봉사자들이 KCC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를 도장하며 쿨루프 작업을 하고 있다.ⓒKCC
송파노인복지회관 건물 옥상에 쿨루프 작업 실시

KCC(대표 정몽익)는 무더운 여름철을 앞두고 ‘쿨루프(Cool Roof) 캠페인’을 통해 노후 건물을 대상으로 차열 페인트 기부 및 시공 지원에 앞장서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KCC는 한국미래환경협회와 함께 지난 5일부터 사흘간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송파노인복지회관 건물 옥상에서 쿨루프 작업을 실시했다. 쿨루프 캠페인은 건물의 지붕에 밝은 색의 차열 페인트를 도장함으로써 지붕을 시원하게 만들어 주는 활동이다.

이 캠페인에서 KCC는 고기능성 차열 페인트 ‘스포탄상도(에너지)’ 제품을 무상 지원했다.

스포탄상도(에너지)는 태양광 적외선을 페인트가 큰 폭으로 반사시켜 지붕이 직접 받는 열기 축적을 줄여줘 일반 도료 대비 실내 온도를 최대 5℃ 가량 내려주는 효과가 있다.

이에 여름철 뜨거운 햇볕으로 인한 건물 내부로의 열 전달을 방지하고 실내 냉방에 드는 에너지를 약 20% 절감할 수 있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KCC는 지난해부터 우수한 성능의 차열 페인트를 지원하며 쿨루프 캠페인을 지속하고 있다.

쿨루프를 통해 냉방 에너지를 절감함으로써 경제적인 도움과 쾌적한 생활 환경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에 앞으로도 개선이 필요한 소외계층 시설과 지역 사회 공동 시설을 중심으로 캠페인을 이어 나간다는 계획이다.

회사 관계자는 “쿨루프 캠페인과 같이 KCC만의 우수 제품을 통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 나가는 한편 고기능성 친환경 제품 개발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며 “단순히 금전적 기부나 의례적 봉사 활동에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를 통해 새로운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활동으로 강화해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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