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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태환, 미국대회 자유형 400m 결승서 7위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6.11 11:53 수정 2018.06.11 11:03

예선 기록보다 3초 이상 뒤져

박태환이 미국대회 자유형 400m 결승에서 7위에 그쳤다.(자료사진) ⓒ 데일리안DB 박태환이 미국대회 자유형 400m 결승에서 7위에 그쳤다.(자료사진) ⓒ 데일리안DB

‘마린보이’ 박태환이 미국대회 자유형 400m 결승에서 7위에 그쳤다.

박태환은 11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클래라 조지 F. 헤인즈 국제수영센터에서 열린 ‘2018 TYR 프로 수영 시리즈’ 대회 마지막 날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55초87의 기록으로 터치패드를 찍었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한 박태환은 정작 결승에서는 앞서 기록한 3분52초51의 기록보다 3초 이상 뒤처지면서 아쉬움을 남겼다.

보통 예선에서 힘을 비축하고, 결승에서 전력을 쏟는다는 점을 감안한다면 다소 의외의 결과다.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달성한 자신의 최고기록인 3분41초53에는 한참 못 미친다.

한편, 박태환은 오는 8월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을 앞두고 실전 점검 차원에서 이번 대회에 출전했지만 기대 이하의 성적표를 받아들었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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