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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링감독 징계 회부…이유는 과도한 항의

김윤일 기자
입력 2018.06.09 20:38 수정 2018.06.09 20:38
김민정(왼쪽) 컬링감독 징계 회부. ⓒ 연합뉴스 김민정(왼쪽) 컬링감독 징계 회부. ⓒ 연합뉴스

2018 평창동계올림픽에서 여자 컬링 대표팀의 은메달 획득에 기여한 '팀 킴'의 김민정 감독이 징계받는다.

대한컬링경기연맹 관리위원회는 9일 김민정 감독에 대한 징계위원회가 오는 11일 서울 송파구 벨로드롬 동계종목 사무처 공용회의실에서 열린다고 밝혔다. 징계수위는 김 감독의 진술을 듣고 결정할 예정이다.

김민정 감독이 징계위원회에 회부되는 이유는 국가대표 선발전 당시 심판에 대한 과도한 항의 때문이다.

김 감독은 지난해 3월 대표 선발전에서 심판이 상대 팀에 더 많은 연습 기회를 제공했다며 불만을 나타낸 바 있다. 이에 컬링연맹은 김 감독의 항의 수위가 과도했다고 판단, 징계 대상으로 삼았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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