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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종원의 골목식당, “음식이 아니라 범죄?”... 골목 상권 역효과 논란 확산

박창진 기자
입력 2018.06.09 00:25 수정 2018.06.09 10:32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사진=SBS 방송화면 캡쳐

<백종원의 골목식당>이 핫이슈로 급부상 중이다.

지난 8일 방송된 <백종원의 골목식당> 관련 찬반양론이 확산되는 가운데,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다양한 의견이 쏟아지며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날 한 문화평론가는 “SBS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골목 상권을 살리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새로운 먹방 프로그램”이라며 “초기 기획 의도와는 달리 회를 거듭할수록 골목 상권 음식점에 대한 반감이 증폭되는 부작용이 초래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덧붙여 “지난 방송에서 백종원은 ‘음식이 아니라 범죄’라는 취지의 말로 시청자들을 경악시킨 상황”이라며 “프로그램의 본래 취지에 맞춰 잘못된 길을 가고 있는 외식업 창업자들에게 희망을 주는 방식으로의 전환이 시급하다”고 지적해 주목 받고 있다.

한편, <백종원의 골목식당>은 매주 금요일 오후 11시 20분에 방송된다.

서정권 기자 (mtrepcj@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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