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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알고 보니 팔꿈치 부상 ‘복귀 미정’

김윤일 기자
입력 2018.06.09 09:37 수정 2018.06.09 09:38
오타니 부상. ⓒ 게티이미지 오타니 부상. ⓒ 게티이미지

마운드에서 조기 강판된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가 팔꿈치 부상으로 부상자 명단에 오른다.

LA 에인절스 구단은 9일(이하 한국시간) "오타니가 공을 던지는 오른팔의 팔꿈치 내측 측부인대 2도 염좌로 부상자명단(DL)에 올랐다"고 밝혔다.

앞서 오타니는 지난 7일 캔자스시티전에 선발 등판해 4이닝(1실점)만을 던진 뒤 투구를 마쳤다. 당시에는 오른손 중지에 물집이 발견된 것이 이유였다.

하지만 정밀 진단 결과 오타니는 팔꿈치에 이상이 있었다. 이는 오타니가 메이저리그에 진출할 당시부터 문제점으로 거론됐지만 에인절스 구단은 대수롭지 않은 반응과 함께 계약을 진행했다.

한편, 오타니는 3주 안에 재검을 받으며 복귀 시점은 미궁 속으로 빠져들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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