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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미애‧조배숙 호남 동시공략…전남 사전투표율 14.6% 1위

김희정 기자
입력 2018.06.08 17:19 수정 2018.06.08 17:20

오후 5시 현재 전국 평균 7.9%

6.13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용지를 들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6.13지방선거 및 국회의원 재보궐선거 사전투표가 시작된 8일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투표용지를 들고 순서를 기다리고 있다. ⓒ데일리안 류영주 기자

6.13 지방선거 사전투표일인 8일 더불어민주당과 민주평화당은 동시에 전남을 집중공략했다. 이날 5시 기준 전남 사전투표율은 14.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 전국 평균 투표율은 7.9%다.

더불어민주당 추미애 대표와 민주평화당 조배숙 대표는 이날 오전 각각 전남 목포에서 중앙선거대책회의를 열고 호남 표를 호소했다.

추 대표는 김종식 목포시장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목포는 민주당의 종택이자 종갓집으로 민주 종가의 맏며느리인 저에게 목포는 각별하다”고 말했다.

조 대표는 전남 목포시 김대중노벨평화상기념관에서 “평화당이 목포에서 선대위를 여는 것은 일종의 성지순례”라며 "잘한 것 없는 민주당이 평화 분위기에 편승해 권력을 싹쓸이하려고 한다. 싹쓸이하면 불행해질 것" 이라고 민주당을 견제했다.

추 대표는 이날 목포를 시작으로 장흥, 보성, 순천, 여수, 광양 등 전남 서남부 벨트를 지원한다. 평화당은 목포 지원 후 여수, 화순 등에서 유세한다.

김희정 기자 (hjkim051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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