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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승환 만루포 허용…ERA 4점대 급상승

안치완 객원기자
입력 2018.06.06 16:54 수정 2018.06.06 16:14
오승환 만루홈런 허용.  ⓒ 게티이미지 오승환 만루홈런 허용. ⓒ 게티이미지

토론토의 오승환(36)이 만루 홈런을 허용하며 2경기 연속 부진에 빠졌다.

오승환은 6일(이하 한국시간) 로저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뉴욕 양키스와의 홈경기서 1이닝 3실점으로 패전의 멍에를 썼다.

1-0으로 앞선 7회초 무사 1루 상황에서 구원 등판한 오승환은 첫 타자 디디 흐레호리위스를 몸에 맞는 공으로 내보내며 위기를 자초했다.

이어 에런 힉스마저 볼넷으로 내보낸 오승환은 미겔 안두하르에게 던진 초구(컷 패스트볼)가 그대로 공략 당하며 좌측 스탠드로 떨어지는 만루 홈런으로 이어졌다.

시즌 4번째 피홈런이며 앞선 등판이었던 지난 3일 디트로이트전(0.2이닝 4피안타 3실점)에 이어 2경기 연속 부진이다.

한편, 오승환의 평균자책점은 3.12에서 4.00으로 급증했고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안치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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