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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신수 10호 홈런…팀 역전승 발판 마련

김윤일 기자
입력 2018.06.06 15:54 수정 2018.06.06 15:54
추신수 10호 홈런. ⓒ 연합뉴스 추신수 10호 홈런. ⓒ 연합뉴스

텍사스의 추신수(36)가 동점 투런 홈런으로 팀의 역전승 발판을 놓았다.

추신수는 6일(한국시간) 글로브라이프 파크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오클랜드와의 홈경기서 1번 좌익수로 선발 출전해 팀이 2-4로 뒤진 7회 동점 홈런을 터뜨렸다.

이로써 시즌 10호 홈런을 쏘아 올린 추신수는 2년 연속 두 자릿수 고지를 밟았고, 빅리그 통산 9번째 한 시즌 두 자릿수 홈런을 기록했다.

텍사스는 경기 막판 추신수의 홈런으로 4-4 동점을 이룬 뒤 8회말 아드리안 벨트레의 솔로 홈런과 조이 갤로의 투런포가 한꺼번에 터지며 7-4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4타수 1안타 1볼넷을 기록한 추신수의 시즌 타율 0.266을 유지했고, 지난달 14일부터 이어진 연속 경기 출루를 21경기로 늘렸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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