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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최재훈, 홈에서 로맥과 충돌 ‘병원행’

김윤일 기자
입력 2018.05.26 20:43 수정 2018.05.26 20:43
한화 최재훈. ⓒ 연합뉴스 한화 최재훈. ⓒ 연합뉴스

한화 이글스의 안방 마님 최재훈이 경기 중 발생한 충돌로 인해 교체 아웃됐다.

최재훈은 26일 인천 SK행복드림구장에서 열린 ‘2018 신한은행 마이카 KBO리그’ SK와의 원정경기서 1-5로 뒤진 4회말 수비 때 홈으로 들어오던 제이미 로맥과 부딪혔다.

불가피한 충돌이었다. 좌익수 쪽에서 날아온 공은 하필이면 3루 쪽 선상으로 향했고 최재훈이 이를 잡기 위해 라인 위에 서게 됐다.

결국 홈으로 쇄도하던 로맥은 잠시 주춤했고 최재훈을 피하기 위해 점프를 했지만 하필이면 왼쪽 허벅지가 최재훈의 얼굴을 강타하고 말았다.

강한 충격을 받은 최재훈은 그라운드에 쓰러져 일어서지 못했고 긴급 투입된 의료진의 조치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향했다.

한편, 경기 후 한화 관계자는 "최재훈이 송도 플러스 병원 이송됐다"라며 "검진 예정이다. 의식은 있었다"라고 설명했다.

김윤일 기자 (eunic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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