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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 원산 갈마지구 시찰…"내년 4월까지 완공"

스팟뉴스팀
입력 2018.05.26 14:02 수정 2018.05.26 14:02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조선중앙통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강원도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현장을 시찰하고 내년 4월까지 완공할 것을 지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6일 "김정은 동지께서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장을 현지지도하셨다"며 "건설장의 여러 곳을 돌아보시면서 공사 규모와 진척 정형, 자재와 설비 보장대책 등 건설 전반실태를 요해하셨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건설현장을 둘러보고 "공사 일정계획을 현실성 있게 세우고 모든 대상건설에서 천년책임, 만년보증의 원칙에서 설계와 시공기준, 건설공법의 요구를 엄격히 지켜 건축물의 질을 최상의 수준에서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그는 이어 "원산 갈마해안관광지구 건설을 명년도 태양절(김일성 주석 생일·4월15일)까지 완공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북한은 지난 25일 오후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취재차 방북한 한국 등 5개국 취재진의 원산 시찰 계획을 취소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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