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하기

페이스북
X
카카오톡
주소복사

이승우, 2017 AFC 유스 플레이어상 뒤늦은 수상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5.24 15:19 수정 2018.05.24 15:19

이천수, 박주영, 기성용에 이어 네 번째

이승우가 2017 AFC 유스 플레이어상(유망주상)을 뒤늦게 수상했다. ⓒ 대한축구협회 이승우가 2017 AFC 유스 플레이어상(유망주상)을 뒤늦게 수상했다. ⓒ 대한축구협회

국가대표팀의 막내 이승우(헬라스 베로나)가 2017 AFC 유스 플레이어상(유망주상)을 뒤늦게 수상했다.

이승우는 23일 오후 파주NFC에서 정몽규 대한축구협회장으로부터 상패를 전달받았다. 지난해 11월 태국 방콕에서 열린 2017 AFC 시상식에서 이승우는 아시아의 20세 이하 선수중에서 가장 뛰어난 활약을 펼친 올해의 유스 플레이어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당시 소속팀 경기 일정 때문에 행사장에 참석하지 못해 이날 별도로 상패를 받은 것.

한국 선수가 AFC 시상식에서 남자 유스 플레이어상을 받은 것은 2002년 이천수, 2004년 박주영, 2009년 기성용에 이어 이승우가 네 번째다.

이승우는 상패를 받으면서 “늦게나마 상패를 받게 돼 기쁘다. 다음에는 유스(Youth) 단어가 빠진 아시아 최고의 선수상을 받고 싶다”는 당찬 소감을 밝혔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기사 모아 보기 >
0
0

댓글 0

로그인 후 댓글을 작성하실 수 있습니다.
  • 최신순
  • 찬성순
  • 반대순
0 개의 댓글 전체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