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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폭력 연루 '충격' 올해 미투 운동을 잊었나?

임성빈 기자
입력 2018.05.23 15:29 수정 2018.05.23 18:42
ⓒ네이버 프로필 이미지 캡쳐 ⓒ네이버 프로필 이미지 캡쳐

야구선수 박동원이 성폭력 사건에 연루돼 논란이 되고 있다.

23일 다수의 매체는 야구선수의 성폭력 사건을 보도했다. 이 사건의 주인공은 박동원으로 알려졌다. 박동원의 소속팀은 박동원과 함께 사건에 연루된 선수를 1군 엔트리에서 제외했다.

최근 각계 각층에서 터져나오고 있는 미투 운동으로 인해 성폭력 사건에 대한 국민 정서는 차가운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대한민국 최고 인기 스포츠 선수인 야구선수들이 사건에 연루된건 팬들의 분노를 자아내기 충분했다.

여기에 박동원 같은 경우 소속팀의 주전 포수이다. 주전 포수는 팀 전력의 핵심 선수이다. 박동원이 징계로 팀 전력에서 이탈하면서 소속팀의 시즌 운영에도 적신호가 들어온 상황이다.

박동원이 무혐의로 밝혀진다해도 그동안 박동원과 소속팀이 치러야할 대가도 크다. 선수의 순간적인 잘못된 생각과 구단의 미흡한 선수단 관리가 아쉬운 상황이다.

한편 박동원은 2009년 입단해 올시즌 39경기에서 타율 0.248을 기록 중이다.

문지훈 기자 (mtrelsw@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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