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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나주서 '살충제 성분' 계란…"전량 회수·폐기"

스팟뉴스팀
입력 2018.05.21 20:03 수정 2018.05.21 20:03
전라남도 나주의 한 농가가 생산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넘겨 정부가 전량 회수 및 폐기에 나섰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전라남도 나주의 한 농가가 생산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넘겨 정부가 전량 회수 및 폐기에 나섰다. (자료사진) ⓒ연합뉴스

전라남도 나주의 한 농가가 생산한 계란에서 살충제 성분이 기준치를 넘겨 정부가 전량 회수 및 폐기에 나섰다.

21일 농림축산식품부는 전남 나주시 금산면 한 농가가 생산한 난각코드 'SR8MD'의 계란에서 '피프로닐 대사산물(피프로닐 설폰)'이 0.07mg/kg 검출됐다고 밝혔다. 이 성분의 기준치는 0.02mg/kg다.

농식품부는 "부적합 농가에서 보관 및 유통 중인 계란은 해당 지자체와 합동으로 전량 회수·폐기 조치하고 있다"며 "추적 조사 등을 통해 유통을 차단하고 있다"고 말했다.

농식품부는 또 해당 농장에 대해 출하를 중지시키고, 6회 연속 검사하는 등 강화된 규제 검사를 적용할 계획이다.

만약 해당 계란을 샀다면 판매처에 반품하면 된다. 부적합 계란 관련 정보는 '식품안전나라' 사이트, 농식품부 홈페이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볼 수 있다.

스팟뉴스팀 기자 (spotnews@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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