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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본무 회장 별세] 내일 오전 발인...'화장'

이홍석 기자
입력 2018.05.21 12:24 수정 2018.05.21 16:10

수목장 검토...발인시간·장지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

고 구본무 LG 회장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영정 사진이 놓여 있다.ⓒLG 고 구본무 LG 회장의 서울대병원 장례식장에 영정 사진이 놓여 있다.ⓒLG
수목장 검토...발인시간·장지 유족 뜻에 따라 비공개

고 구본무 LG그룹 회장의 발인이 오는 22일 오전 엄수된다. 유해를 화장하기로 최종 결정했으며 수목장도 검토 중이다.

LG그룹 한 관계자는 21일 "유족들이 유해를 화장하기로 결정했다"며 "화장 후 유해를 나무에 뿌리는 수목장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다만 발인시간과 장지 등 세부적인 내용은 공개되지 않았다. 구 회장의 장례식이 3일 가족장으로 진행되면서 22일 오전 장례식장인 서울대병원에서 발인이 이뤄질 예정이다.

LG그룹 관계자는 "발인시간과 장지가 결정돼도 유족들의 뜻에 따라 공개하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이후 LG그룹 측은 입장을 바꿔 22일 오전 8시30분경 발인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그룹측은 당초 유족들의 뜻에 따라 비공개로 진행하려 했으나 취재 혼잡을 피하기 위해 발인을 일부 공개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홍석 기자 (redstone@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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