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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메프, 한양대 캠퍼스 리퍼데이 개최…수익금 전액 기부

최승근 기자
입력 2018.05.18 15:42 수정 2018.05.18 15:42

위메프가 지난 17일 진행한 ‘한양대와 함께하는 캠퍼스 리퍼데이 바자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17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3시까지 반나절간 한양대학교에서 열린 이날 바자회에선 의류, 신발, 가방, 주방용품, 소형가전 등 총 4천여점의 제품이 소개됐다.

모두 위메프가 기증한 리퍼비시(Refurbish, 이하 리퍼) 상품으로 캠퍼스 리퍼데이 최대 참여 규모다. 총 당일 매출액도 리퍼데이 최대치인 1416만원을 기록했다.

리퍼란 반품된 정상품, 혹은 일부 성능과 관련이 없는 흠집 등을 수리한 상품을 일컫는다. 위메프는 매달 21일 리퍼데이를 통해 정품보다 싼 가격에 이들 제품을 온라인 판매하고 있으며, 2014년 6월부터 아름다운가게와 리퍼 제품을 활용한 사회공헌활동을 해오고 있다.

2017년 말 시작한 캠퍼스 리퍼데이는 지난해 11월 연세대, 올해 4월 이화여대에 이어 한양대가 3회째다.

위메프 관계자는 “합리적인 소비를 통해 간접기부를 하는 경험을 더 많은 시민들과 공유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일반인 대상 대규모 오프라인 바자회도 시작했다”며 “캠퍼스 리퍼데이 바자회 수익금은 아름다운가게 기부 외에도 해당 학교 학생을 위한 장학금 및 공익사업에 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최승근 기자 (csk3480@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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