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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니에스타, 비셀 고베행 임박…21일 발표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5.18 10:00 수정 2018.05.18 10:18

21일 레알 소시에다드전 이후 발표할 듯

비셀 고베행을 앞두고 있는 이니에스타. ⓒ 게티이미지 비셀 고베행을 앞두고 있는 이니에스타. ⓒ 게티이미지

세계적인 미드필더 안드레스 이니에스타(34)의 일본 J리그의 비셀 고베행이 임박했다.

‘스포츠호치’ 등 일본 언론들은 18일 “이니에스타가 J1리그 고베에 입단하기로 합의했다”며 “오는 21일 레알 소시에다드전을 마친 뒤 기자회견을 통해 일본행을 발표할 것”이라고 밝혔다.

지난달 바르셀로나와 결별을 공식화한 이니에스타는 당초 중국행이 유력해보였지만 구단에서 이를 부인하면서 새로운 행선지로 일본이 떠올랐다.

스페인 라디오 ‘카데나 SER’은 이니에스타가 일본 J리그 구단 빗셀 고베와의 3년 계약서에 곧 서명할 것이라고 전하기도 했다.

특히 비셀 고베에는 한국 국가대표팀 수문장 김승규가 몸담고 있어 국내 축구팬들의 큰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한편, 이니에스타의 합류 시점은 월드컵이 끝난 뒤인 8월이 될 전망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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