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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승호, 차기 시즌에는 스페인 1부리거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5.17 17:06 수정 2018.05.17 17:06

오는 7월 시작되는 1군 프리 시즌 훈련에 합류

백승호가 다음 시즌부터 지로나 1군에서 활약하게 됐다. ⓒ 지로나 FC 홈페이지 백승호가 다음 시즌부터 지로나 1군에서 활약하게 됐다. ⓒ 지로나 FC 홈페이지

백승호(21)가 다음 시즌에는 스페인 프로축구 1군 무대에서 활약하게 됐다.

백승호 측에 따르면 스페인 지로나 2군 팀인 페랄라다에서 뛰고 있는 백승호는 구단으로부터 다음 시즌에 1군으로 승격하라는 통보를 받았다.

지로나는 올 시즌 13승9무15패(승점 48)로 11위에 올라 프리메라리가 잔류가 확정된 상태다.

백승호는 지난해 8월 바르셀로나 후베닐을 떠나 지로나와 계약했다. 계약 당시 2018-19 시즌부터 1군에서 뛴다는 조항을 넣은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백승호가 1군 무대를 밟게 된다면 이천수(레알 소시에다드), 이호진(라싱 산탄데르), 박주영(셀타 비고), 김영규(알메리아)에 이어 한국인으로는 5번째 프리메라리거가 된다.

한편, 백승호는 오는 7월 시작되는 1군 프리 시즌 훈련부터 합류할 예정이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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