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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아이허브(iHerb) 아시아권역 국제물류센터 인천 유치

최승근 기자 | 2018-05-17 15:42
17일 오후 CJ인재원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오른쪽)과 케네스 로즈(Kenneith V Rose) 아이허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대한통운17일 오후 CJ인재원에서 열린 계약 체결식에서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오른쪽)과 케네스 로즈(Kenneith V Rose) 아이허브 최고재무책임자(CFO)가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CJ대한통운

CJ대한통운이 글로벌 해외 직구 사이트 아이허브(iHerb)의 아시아권역 국제물류센터를 인천공항에 유치했다.

CJ대한통운은 건강보조식품, 생활건강 제품 유통업체로 유명한 글로벌 해외 직구 사이트 아이허브의 국제물류센터를 운영한다고 17일 밝혔다.

아이허브는 3만여 종류의 건강 제품을 150여 국가로 판매하는 미국 온라인 소매사로 저렴한 가격과 빠른 배송으로 인해 한국은 물론 아시아 권역 소비자들에게도 큰 인기를 얻고 있다.

CJ대한통운이 운영하게 되는 아이허브의 아시아권역 국제물류센터(ODC: Overseas Distribution Center)는 인천국제공항 자유무역지대 내에 위치하고 있으며, 부지면적 3만㎡(약 1만평) 규모로 국제 규격 축구장 4개 크기와 맞먹는다. 철저한 품질 관리가 필요한 건강상품에 최적화된 첨단 물류센터 운영 시스템과 설비를 갖추고 있으며 내년 초께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갈 계획이다.

최근 대형 글로벌 전자상거래 기업들은 물류시간 단축과 비용절감을 위한 거점 최적화에 노력하고 있으며, 아이허브 역시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물량 처리를 위해 아시아 지역 국제물류센터 설치를 추진해왔다.

아이허브는 아시아 고객들의 높은 전자상거래 기대감에 걸맞은 서비스 제공을 위해 공항 및 물류 배후 단지 인프라의 우수성, 정부 관계당국의 협력 및 제도적 지지, 안정적인 물류서비스 운영 역량 등을 고려해 CJ대한통운과 인천국제공항을 결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관세청에 따르면 국경간 전자상거래는 새로운 무역형태로 급성장하고 있으며, 지난해 시장규모는 1조9000억원으로 오는 2020년까지 4조6000억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전체 전자상거래 시장규모의 절반 가량을 차지하며, 전자상거래 시장 세계 1위인 중국을 비롯해 인도네시아, 태국, 말레이시아 등 아시아 신흥 경제국가들의 해외직구 수요도 증가하는 추세다.

아이허브는 이번 인천 국제물류센터 투자 결정을 통해 아시아 지역의 물류 운영 노하우를 지닌 CJ대한통운의 전문인력들과 함께 고품질의 건강 상품에 대한 보관, 분류 및 포장, 아시아권역 발송 등 기존 해외직구 쇼핑몰에서는 제공할 수 없었던 업그레이드된 서비스를 아시아의 고객들에게 제공할 계획이다.

아이허브와 CJ대한통운의 이번 국제물류센터 국내 유치는 일자리와 물류산업 전반에 걸친 다양한 부가가치 창출 등 국가적으로도 유익한 파급효과가 발생하는 것으로 기대할 수 있다. 관세청에 따르면 국제물류센터 1개를 유치할 경우 300여명의 고용창출과 항공 운송, 터미널 이용 등으로 인해 약 1000억원의 경제효과가 발생한다.

박근태 CJ대한통운 사장은 “지속적인 첨단 물류 역량 개발과 차별화 노력을 통해 고객사에게는 물류비용 절감과 효율성 향상을, 글로벌 소비자들에게는 신속하고 안전한 국제특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이를 통해 국익 창출에도 기여토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데일리안 = 최승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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