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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영상 클래스’ 벌랜더, 오타니 완벽 제압

스포츠 = 김평호 기자 | 2018-05-17 15:33
벌랜더와의 투타 대결에서 완패한 오타니. ⓒ 게티이미지벌랜더와의 투타 대결에서 완패한 오타니. ⓒ 게티이미지

휴스턴 애스트로스 좌완 에이스 저스틴 벌랜더가 ‘이도류’ 오타니 쇼헤이(로스앤젤레스 에인절스)와의 맞대결에서 완승을 거뒀다.

벌랜더는 17일(한국시각) 미국 캘리포니아주 애너하임 에인절스타디움에서 열린 ‘2018 메이저리그’ 에인절스와 원정 경기에 선발 등판해 9이닝 5피안타 무실점의 완봉승을 거뒀다. 개인 통산 8번째 완봉승이다.

지난 2011년 아메리칸리그 사이영상과 최우수 선수(MVP)의 주인공이기도 한 벌랜더는 올 시즌 에인절스의 희망으로 떠오른 오타니와 4번의 맞대결에서 삼진 3개 포함, 모두 범타로 돌려세우며 참교육을 시전했다.

특히 벌랜더는 이날 자신이 뽑아낸 삼진 7개 가운데 절반에 가까운 3개를 오타니로부터 기록했다.

1회 첫 대결에서 오타니를 상대한 벌랜더는 시속 140km 슬라이더로 삼진 처리하며 기선을 제압했다. 오타니는 4회 벌랜더의 체인지업을 공략했으나 2루 땅볼에 그쳤다.

6회 시속 156km 빠른 공으로 오타니에게 헛스윙 삼진을 끌어낸 벌랜더는 9회 마지막 타석에서도 시속 154km의 빠른 직구로 헛스윙 삼진을 유도했다. 특히 이 삼진으로 벌랜더는 개인 통산 2500탈삼진을 기록했다.

반면 이날 경기 전까지 4경기 연속 안타를 기록 중이던 오타니는 벌랜더의 압도적인 구위에 눌리면서 삼진을 3개나 당하며 사이영상의 클래스를 실감했다.

벌랜더의 호투에 힘입어 휴스턴이 에인절스를 상대로 2-0 승리를 거뒀다. [데일리안 스포츠 = 김평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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