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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법남녀' 출격…정재영 장동건 채시라 '★의 귀환'

김명신 기자
입력 2018.05.14 23:20 수정 2018.05.15 01:29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시청률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 MBC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시청률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 MBC

MBC 월화드라마 ‘검법남녀’가 시청률 경쟁에 본격적으로 합류한다.

‘검법남녀’는 ‘완벽주의에 괴팍한 성격을 가진 법의학자인 백범’과 ‘포토메모리 능력을 가졌지만 허당미 가득한 검사 은솔’의 공조 수사를 다룬 본격 장르물이다.

민지은, 원영실 작가와 ‘군주-가면의 주인’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을 선보여온 노도철 PD가 의기 투합했으며, 작품성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작품들을 탄생시켜온 HB엔터테인먼트에서 제작한다.

‘검법남녀’는 정재영, 정유미, 이이경, 박은석, 스테파니 리 등 배역에 꼭 맞춘 듯 한 배우들이 주연으로 캐스팅 되며 화제를 모은바 있다.

데뷔 이래 처음으로 법의학자 캐릭터에 도전하는 배우 정재영은 첫 대본연습을 앞두고 “사고 없이 건강하게 진행되었으면 한다”는 인사를 전했고, 극 중 캐릭터인 ‘은솔’이 즐겨 마시는 커피까지 직접 사 오며 캐릭터에 대한 애정을 드러낸 정유미는 “처음 맡아보는 캐릭터다. 진심을 다해 표현할 수 있도록 열심히 하겠다”며 다부진 각오를 전했다.

한편 배우 정재영을 비롯해 스타들의 잇단 안방극장 컴백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앞서 장동건은 KBS2 새 수목드라마 '슈츠(Suits)'로 복귀, 오랜만에 농익은 연기를 선보이고 있다.

전설의 변호사라는 타이틀의, 그야말로 모든 것을 가진 멋진 남자 최강석 역을 완벽하게 흡수하며 천재적 기억력과 공감능력을 가진 또 다른 멋진 남자 고연우(박형식)와 브로맨스 케미를 선보이고 있다.

배우 채시라 역시 MBC 새 주말특별기획 ‘이별이 떠났다’로 드라마에 복귀한다.

'이별이 떠났다'는 동명 웹소설을 원작으로 한 작품으로, 너무나도 다른 두 여자의 동거를 통해 엄마가 되기 위해 겪어야 하는 고통의 순간, 엄마가 되는 순간에 감내해야 하는 수치스러움들을 함께 겪어나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는다.

채시라는 엄마로 살기 위해 많은 것을 포기했지만, 돌아오는 것은 극심한 상처 밖에 없다는 것을 알고 스스로 세상과 자신을 단절시킨 서영희 역을 맡아 열연할 예정이다.

김명신 기자 (sini@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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