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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준,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R 출전

김평호 기자
입력 2018.05.12 00:01 수정 2018.05.11 23:48

부산 연고팀인 CLA 챔피언스 소속으로 나서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이승준이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부터 전격 출전한다. ⓒ 3X3농구연맹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이승준이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부터 전격 출전한다. ⓒ 3X3농구연맹

농구 국가대표 출신인 이승준이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부터 전격 출전한다.

부산 연고팀인 CLA 챔피언스(이하 CLA)는 11일 보도자료를 통해 이승준의 입단소식을 알렸다. 이승준은 12일 예정된 KOREA 3X3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부터 CLA 유니폼을 입고 출전한다.

박기득 CLA 구단주는 이승준을 영입하기 위해 지난달 이승준이 머물고 있던 미국 시애틀까지 직접 찾아가서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프로농구 선수 출신이자 지난해 3대3 농구 국가대표로 뛰었던 이승준의 영입으로 CLA는 전력 상승을 꾀할 수 있게 됐다.

CLA 1라운드에서 2패를 당하며 5위에 머물렀다. 하지만 이승준의 합류로 2라운드에선 강력한 우승 후보로 떠올랐다. 뿐만 아니라 지난해 국제농구연맹(FIBA) 3대3 월드컵에서 활약한 이승준과 최고봉을 주축으로 한 막강한 국가대표급 라인업을 구축, 리그 판도에 큰 변화를 줄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3대3 농구의 아이콘인 이승준이 뛰게 됨으로써 리그 전체흥행에도 큰 도움을 얻게 됐다.

한편 KOREA 3X3 프리미어리그는 총 6개 구단이 5월부터 9월까지 정규라운드(9회)와 플레이오프(1회)를 통해 최강자를 가린다. 매 라운드 마다 우승팀이 정해지며 라운드마다 획득한 승점을 바탕으로 정규리그 전체 순위가 결정된다. 플레이오프엔 상위 3팀과 와일드카드 1팀이 진출해 리그 챔피언 자리를 놓고 격돌한다.

지난 5일 개막한 KOREA 3X3 프리미어리그엔 국내 팀 데상트(DESCENTE), CLA, ISE 볼러스(BALLERS), PEC, INPULSE와 일본 교류팀 스탬피드(STAMPEDE)가 참가하고 있다.

1라운드에선 스탬피드가 우승을 차지했다.

2라운드는 12일 경기도 고양시 스타필드내 스포츠몬스터 코트M에서 낮 12시부터 열리며 입장은 무료다.

김평호 기자 (kimrard16@dailia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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